이 바이러스의 감염은 본질적으로 침 혹은 교상에 의한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된 모체는 임신, 수유 동안에 50%가 자손에게 전파할 수 있다. 고양이가 물린 뒤 15일 후와 2개월 후에 반드시 혈액검사(ELISA : 효소 결합 면역 흡착 분석법)가 수행되어야 한다. 물림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유입되면 림프구와 대식구가 증식(바이러스혈증 단계)되고 골수, 비장, 장관, 폐, 신장, 뇌의 면역체계의 파종과 감염이 일어난다.
1. 원인 및 증상
- Lentivirus(렌티바이러스)가 주 원인체
- 타액이나 혈액, 상처를 통해서 전염, 모유를 통해서 새끼에게도 전염
- 감염이 일어난 경우 : 발열, 림프절의 비대, 무관심, 식욕부진
- 행동변화, 경련, 부전마비, 잠 형태의 변화, 윤기 없는 털, 임파절 종창, 설사, 치은 구내염
- 몇년간 지속될 수 있는 무증상기간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눈의 변화 : 포도막염, 녹내장, 초자체 변화, 망막 변성, 망막 출혈
- 호흡기 증상을 보이면 2차 감염을 의심
- 임파종, 백혈병과 같은 새로운 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면역체계가 약해진 경우, 몇 달간 지속되는 면역결핍기(AIDS,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가 나타난다. 발열, 식욕부진, 림프절 비대, 이차감염(설사, 이염, 결막염, 비염, 피부 농양), 치은구내염, 면역매개성빈혈, 신경장애, 종양
2. 진단
- 임상증상과 혈액분석(백혈구 감소, 혈액 단백질 증가), ELISA, IFA(간접 형광 항체)로 항체확인으로 진단.
- 6개월 이상 고양이의 혈액 내 항체 검사(ELISA), 6개월 이하 고양이에게서 PCR 검사
- PCR 검사를 통해 어떤 양성결과라도 확인되어야 한다.
3. 치료
- 항 바이러스제제 치료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지만
- Zidovudine(지도부딘 : HIV/AIDS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항레트로바이러스)과 Phosphomethoxyethyl adenine(포스포닐-메톡시에틸 아데닌 : 조기치료제)이 유일한 약물
- Zidovudine이 가장 유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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