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보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파보바이러스는 세포분화(어떠한 세포가 다른 특징을 갖는 세포로 바뀌는 것)하는 것을 주로 공격하는데 주로 어린 강아지에게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아갱이들에게 더 취약합니다. 강아지(6주~6개월)에서 가장 빈번한 바이러스성 장염이다. 빠르게 자라는 강아지들에게 좀 더 심하고 봄이나 여름에 주로 발생한다. 일차적으로 구강을 통해 전염된다. 이때 파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생 심장 질환을 안고 살아갈 수도 있다.
◎ 증상
- 심장형(자궁 내 혹은 출생 전후 감염) : 8주 이내 강아지, 급성 심근감염(심근염)으로 사망할 수 있고 심근염을 극복한 경우에도 울혈성 심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심장에 나타나므로 감별진단은 장염형에 비해 용이하지만 본병이 발생하는 경우는 형제강아지에게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병리학적으로 바이러스 검색을 실시하여야 급성으로 폐사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검색으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급성인 경우에는 병리 조직학적 진단에 의해서 알 수 있습니다.
- 장염형 : 발열, 구토, 설사, 설사로 인한 탈수, 심한 탈수로 인한 사망, 패혈증, 저혈압성 폐혈쇼크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주요 임상증상이 소화기에 나타나므로 진단에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본 질병은 야외에 대부분 상재되어 있으므로 구토, 탈수 등이 대개 공통적으로 나타나며 백혈구 감소증도 특징적인 소견 중의 하나입니다. 장염형의 확진은 바이러스의 검출, 혈청 중화항체의 상승확인에 의하며 개 파보바이러스는 혈구응집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분변의 HA 활성이나 HI 항체가 측정으로 비교적 용이하게 진단할 수 있지만 몇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첫째, 바이러스의 분변으로 배출 시기가 감염 3일부터 나오기 시작하여 4~7일에 최고를 이루어 3주간까지 지속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배출시기가 짧아 검출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임상증 상에서 CPV감염이 의심되어도 가검물의 채취시
기에 의해서 바이러스 검출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② 둘째, 혈중 특이항체를 검출할 수 있지만(감염 후 4~5일째), 항체가가 장기간(2년 동안)(2년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체 양성이라 해도 발병 이후에 혈청 항체의 유의한 상승이 인정되어야만 확정진단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 CPV감염 초기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IgM항 체의 증명이 중요한 진단이 됩니다.
◎ 내과적 처치 : 집중적인 수액 치료와 구토 치료, 이차적인 세균 감염에 대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 치료
- 장염형의 경우 탈수에 의해 대사성으로 죽을 수 있으며, 탈수를 방지 위한 수액 주사를 투여합니다.
- 칼륨(potassium) 함유(potassium) 전해질 제제 및 dextrose(포도당, sugar) 및 세파졸린(Cefazoline) 투여하며
- 항생제는 2차 세균 감염을 방지하며, 위장관이 상했을 경우는 항생제 구강투여 불가.. 정맥 내로 주사할 수 있는 항생제는
보통 Baytril, Ampicillin, Gentamycin, Amikacin, rimethoprim-sulfa, Chloramphenicol을 사용할 수 있으며, Cefazoline이
보통 잘 쓰입니다. 구토나 메스꺼움이 관찰될 때는 Metoclopramide(상품명 Reglan) 및 Chlorpromazine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른 신장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는 항생제 Cefoxitin(세폭시틴) 로 처치할 수 있고 치료 시 환축의 안정이 중요하며 항혈
청, 혈장 수혈 등도 이용되며 회복견의 경우는 장내 세균총의 부활을 위해서 유산균제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심근염의 경우 예후는 극히 불량하며, 아급성의 경우 충분한 휴식과 이뇨 작용의 강화와 산소 호흡법을 해 줄 수 있으나
아직 추천할 만한 치료법은 없음.
◎예방
- 개 파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백신 접종임
- 약독화된 개 파보 바이러스 백신은 면역을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으며 유효하고 이상적이나 모체이행 항체의 영향을
받아 백신의 효과가 반감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최저 접종 횟수는1회이며 항체 지속은12개월 이상입니다.
불활화 백신의 경우는 안전하고 예방 효과는 있으나 효과 지속이 한정되어 있고 최저 접종 횟수는2회이며 항체 지속은
9~12개월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CPV 백신은 조직 순화 생독백신으로서 개 디스템퍼, 개 전염성 간염,
파라인플루엔자 및 렙토스파이라 등과 5종 혼합백신의 형태로 시판되고 있습니다.
- 모체이행 항체의 수준에 따라 다소 접종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나 6~86~8 주령에 시작하여 16~18령까지 2~32~3주 간격으로 3~4회 접종하고 매년 추가 접종을 권장하고 있고 성견의 경우는 어떤 연령에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하여야 하며 자견에서 백신의 이상적인 접종시기는 모체이행 항체가 낮은 시기 즉, 혈구응집 억제 항체가
10배 이하일 경우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데,, 일정 수준 이상의 모체이행 항체를 보유한 자견에서는 백신접종시 백신 브레이크 현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 좀 더 민감한 종
- 로트와일러
- 도베르만
- 라브라도 리트리버
-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 저먼 셰퍼드
- 요크셔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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