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보렐리아증, 라임병이라고 더 잘 알려져 있는 이 병은 진드기에 물려서 진드기가 가지고 있는 보렐리아균이 체내에 침입하여 여러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입니다. 이 진드기는 척추동물에 기생하여 혈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강아지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1. 원인 및 증상
- 주로 어린 개에서 감염되고 고양이는 드물다. 원인체는 참진드기(Ixodes)이며, 이 진드기가 전파시킨다.

- 다발성 관절염으로 임파절, 특히 다리 임파절에 염증 발생, 종창되어 걸음을 잘 걷지 못함, 임파선증(전신의 임파선이 비대해지는 것)
- 병이 진행되면 신장 기능에 장애를 초래해 우울, 회귀열, 식욕부진, 졸음, 물을 많이 먹고, 오줌을 많이 배설한다.
- 고열, 식욕저하, 무기력증, 염증, 관절이 부어오름, 절뚝거림, 통증, 경직
- 합병증 유발 : 신장, 심장, 신경계 손상 질환
- 빠르고 적절한 치료가 있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
2. 진단 : 병력, 임상증상, 혈액 검사, 관절액 분석
3. 치료 (4주 이상 치료 필요)
-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 3세대 세팔로스포린 항생제) , 에리트로마이신(Erythromycin : 병균감염치료제) , 아목시실린(Amoxicillin : 반합성 페니실린계 항생물질), 세프록심(Cefuroxime : 2세대 세팔로스포린 항생제),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 세균과 기타 특정한 기생충에 의해 발병하는 감염을 치료),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 항생제), 페니실린 G(Penicillin G : 세균감염 치료)
- 제 3세대 cephalosporin인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이 효과적이다.
- 관절에 통증이 있고 염증이 있으면 항염증제인 리마딜(rimadyl)을 처방한다.
- 신경증상이 없으면 경구 투여하여도 효과가 있다.
- 다발성 관절염 치료를 위해 비스테로이드 항 염증제를 사용.
- 비스테로이드 항 염증제 사용 시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이나 미노싸이클린(minocycline : 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을 동시에 사용하면 부작용 증가와 치료 효과가 감소됨으로 동시 사용은 피한다.
- 글루코코르티코이드(Glucocortoicoid)는 병의 초기와 급성일 때만 사용하고, 계속 사용하면 병의 악화와 재발된다.
4. 예방
- 숲이나 풀밭 산책 후 다리, 입, 눈, 귀, 항문, 꼬리 주위에 진드기가 부착 되었는지 관찰을 꼭 한다.
- 백신접종을 꼭 할 것
- 진드기 퇴치용 제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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