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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에 따른 질병

개가 밥(사료)를 잘 먹지 않아요

by 7랄레8랄레집사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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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하루 권장량은 얼마일까요? 그리고 하루에 몇번을 주는 것이 맞을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죠. 솔직히 반려견과 반려묘를 오래동안 케어해온 저로서는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료 봉투에 적혀있는 적정량은 참고로 하시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아이들 마다 신체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케이스바이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표준을 정리해드리고 나서 아이의 상태에 따라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장기 강아지 하루 권장 사료량 및 주의사항

  • 하루 권장 사료량은 체중의 5~6%가 적당
    – 체중 X 0.05~0.06
  • 주기적으로 체중을 측정할 때 몸무게가 늘어야 정상이어야 함
  • 퍼피 사료 (어린 강아지용)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며 사료를 3~4번에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견의 하루 권장 사료량 및 주의사항

  • 하루 권장 사료량은 체중의 2~5% 정도
    –  체중 X 0.02~0.05
  • 주기적으로 체중을 측정할 때 몸무게가 유지되어야 정상
  • 하루에 2번이나 1번정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성견의 경우 반려견의 종류에 따라 표준 체중에 맞춰서 사료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는 현재 30kg인데 표준 체중이 25kg정도입니다. 통통해서 좋기는 나중에 고관절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체중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지요.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면 견종의 표준 체중들이 나올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조절해주시면 좋구요. 아니면 반려견의 골반과 척추를 만져보시고 결정하셔도 되는데 만졌을 때 뼈가 만져진다면 사료를 조금 더 추가 급여하시는 것이 좋고요. 만졌을 때 통통하다면 사료의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변이 묽거나 사료를 먹고 금새 토를 한다면 사료가 많아서 그런 것이니 사료의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식욕은 있은데 먹지 못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아이가 먹는 것을 쳐다보며 침을 흘리지만 먹지 못하고 있다면 자세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 이빨이나 잇몸에 문제가 있는지

- 턱관절에 통증이 있는지

- 목이나 식도에 이물질이 걸렸는지

- 위염이나 식도염에 걸렸는지

 

아이가 사료도 관심없고 좋아하는 간식에도 관심이 없어졌다면 더 큰일이겠죠. 이런 경우는 실제로 식욕이 없는 것입니다. 

- 종양을 의심

- 당뇨(케톤증) : 무기력, 다음, 다뇨, 식욕없음, 체중감소

- 위궤양 : 구토, 복부통증, 식욕없음, 체중감소, 혈토, 혈변

- 췌장염 : 구토, 숨쉬기 어려움, 심박수증가, 체중감소, 혈변, 설사, 식욕없음, 열이 남, 탈수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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