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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계단에 올라가기 싫어한다. 강아지가 처음부터 계단이나 높은 곳을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 한다거나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는 같이 올라가 주거나 익숙할 수 있도록 자주 보여주거나 좋은 기억을 심어주시거나 칭찬, 간식으로 유도해주셔서 익숙해지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반려견이 계단이나 침대, 높은 곳을 점프해서 잘 올라가다가 만약 올라가지 못한다, 아니면 올라가기를 꺼려한다거나 싫어한다면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으니 혼내시거나 큰 소리로 뭐라고 하는 것은 안 좋은 것입니다. 소형견이건 중대형견이건 계단을 자주 오르는 아이들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견종에 따라 다르지만 선천적으로 관절이 좋지 않은 소형견이나 견종들은 계단이나 높은 곳, 그리고 두 발로 서는 자세를 안하도록 훈련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반려견이 갑.. 2022. 12. 23.
개 화농창상성 피부염 : 열점 화농창상성 피부염은 열점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2차 세균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갑작스럽게 발현하는 염증성, 삼출성 피부 병변, 통증 또는 가려움증으로 인해 스스로 긁고, 햝고, 비벼서 유발된다. 화농성 창상성 피부염은 이차적인 피부의 세균성 피부감염으로, 급성이며 빠르게 진행됩니다. 병변은 소양감 또는 통증으로 인해 햝거나 빨고 물고 긁고 비빌때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덥고 습할때 생기며 벼룩이 가장 흔한 자극원인입니다. 고양이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개에게는 흔합니다. 갑자기 털이 빠지고 홍반 병변이 나타난다면 의심해야합니다. 급성 습성 피부염으로 덥고 습한 날씨에 두껍고 긴 털을 가진 견종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선행 요인과 원인 - 품종 : 저먼 세퍼드,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2022. 12. 16.
고양이 기흉과 흉수 고양이 기흉이란 흉막강 내에 공기가 쌓이는 것으로 심한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고양이 흉수란 흉막강 내에 액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진행성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고양이 기흉의 유형 - 개방형 : 흉벽에 결함이 생겨 외부 공기가 흉막강 안으로 들어오는 형태, 외상성 기흉이라고 합니다. 고양이 기흉 중에 가장 많습니다. 교통사고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하는 이유로 폐가 손상되거나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흉강 벽에 구멍이 뚤려서 외부 공기가 흉막강 안으로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 폐쇄형 : 폐와 기관지, 후방 기관이나 식도로부터 흉막강 안으로 공기가 새어나오는 형태, 자연기흉이라고도 하는데 기관지 천식이나, 폐종양,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으로 기관이나 폐가 약해져 찢어져서 자연기흉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가끔 이물질.. 2022. 12. 14.
고양이 자궁축농증(자궁의 염증) 세균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자궁 공간 안에 농의 존재가 특징적이며, 생명을 잃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기에 꼭 치료해야 합니다. 어느 나이의 고양이에서나 발생할 수 있고, 분만 경력이 있는 암컷이라도 발생합니다. 발정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게스케론이 위험인자입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정이 지난 후 임신이 되지 않았을 때 낭종성 자궁벽이 증식되며 세균이 살 수 있는 알맞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프로게스케론 분비로 인해 자궁 근육의 운동을 감소 시켜서 자궁이 세균에 감염되었을때 밖으로 배출해야 하는데 배출하지 못하고 자궁 안에서 증식시켜 농이 생겨 자궁축농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자궁축농증의 직접적인 원인 - 프로게스케론, 에스트로겐 약물을 투여했을 경우 - 자궁경부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2022. 12. 12.
강아지 보렐리아증(라임병 : Lyme Borreliosis) 강아지 보렐리아증, 라임병이라고 더 잘 알려져 있는 이 병은 진드기에 물려서 진드기가 가지고 있는 보렐리아균이 체내에 침입하여 여러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입니다. 이 진드기는 척추동물에 기생하여 혈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강아지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1. 원인 및 증상 - 주로 어린 개에서 감염되고 고양이는 드물다. 원인체는 참진드기(Ixodes)이며, 이 진드기가 전파시킨다. - 다발성 관절염으로 임파절, 특히 다리 임파절에 염증 발생, 종창되어 걸음을 잘 걷지 못함, 임파선증(전신의 임파선이 비대해지는 것) - 병이 진행되면 신장 기능에 장애를 초래해 우울, 회귀열, 식욕부진, 졸음, 물을 많이 먹고, 오줌을 많이 배설한다. - 고열, 식욕저하, 무기력증, 염.. 2022. 12. 9.
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대하여 한국의 어르신들은 고양이들을 요물이라고 부르지요. 옛날부터 고양이들은 아이들처럼 울고 기분 나쁘게 쳐다보며 손을 잘 쓰는 것 때문에 전설의 고향이나 무서운 이야기에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고양이들이 새벽이나 저녁에 아이들처럼 우는 것은 발정이라는 것이 왔기 때문인데요. 중성화를 하지 않은 고양이들은 봄, 가을 발정기에 짝을 찾아 집을 나간다거나, 다묘를 키우는 집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의 발정에 대한 증상은 상상외로 강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놀라기도 합니다. 아기 울음으로 울어대는 것을 콜링이라고 하는데 암컷 고양이들이 발정이 왔을때 교미 대상을 부르기 위한 소리입니다. 근데 이것이 반려견과 다르게 아주 오래 지속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반려견들은 1년 2번 2주씩 정도 인데 고양이들은 심하.. 2022. 12. 8.
고양이가 사료를 먹으면 바로 토해요 고양이가 사료를 먹고 난 직후에 바로 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항상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위나 장의 질환으로 생각하시는데 식습관의 문제일 수도 있고 식도의 문제 일수도 있습니다. 식습관의 문제일 경우에는 물만 먹어도 구토할 수도 있어요. 잘 관찰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양이가 사료를 먹으면 바로 토하는 원인 1. 식도 질환 : 식도의 염증, 식도협착, 거대 식도, 식도 이물, PRAA(우측대동맥궁잔존증) 2. 식습관의 문제 : 음식을 급하게 먹음, 너무 많이 먹을때, 음식을 먹을때 위협의 원인 주위에 있음. 식기의 높낮이가 맞지 않을때, 다식을 유발하는 원인이 있는 경우 3. 노령묘의 갑상선 질환 4. 자묘의 감염성 질환 5. 기타 다른 원인 고양이가 사료를 먹으면 바로 토하는.. 2022. 12. 7.
개가 다리를 절거나 한쪽 다리를 들고 다녀요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에 보면 주인이 깁스를 해서 다리를 절면서 다녔더니 약올리거나 흉내내는 반려견 영상이 있죠. 저도 그 영상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주인을 따라하는 녀석들을 보면서 똑똑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말 아이가 다리를 절거나 한쪽 다리를 들고 다니면 그건 아픈 것이 확실합니다. 반려견이 다리를 절거나 한쪽 다리를 들고 다니는 이유는 많지만 품종에 따른 유전이나 견종에 따라, 절뚝거리는 부위와 부상의 유형이나 형태, 성별, 나이, 발병 시기에 따라 나눠서 정리가 가능합니다. 반려견의 절뚝거림 원인 중 절반은 뒷다리와 둔부 약화에 있으며, 그 다음은 오른쪽 뒷다리, 왼쪽 뒷다리, 왼쪽 앞다리, 고관절 탈구, 고관절 이형성 순으로 증상이 일어납니다. 개의 이런 절뚝거림은 자동차 사고와 .. 2022. 12. 5.
개가 엉덩이를 바닥에 끌고 다녀요.(엉덩이로 스키타기, 똥꼬스키) 반려견이 가끔 집에서나 밖에서 산책할때 대변 후에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끌고 다니는 것을 목격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것은 엉덩이 주변에 배설물이 묻어서 그것을 닦으려고 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빨리 닦아주시면 됩니다. 그냥 방치하시면 상처가 나서 2차감염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엉덩이를 닦아주실때 확인하셔야 할 것이 항문 주변이 부었는지 보셔야 하며 아가가 항문 주위를 계속 핥는지를 봐야 합니다. 개는 항문 주위에 두개의 주머니가 있는데 그것을 항문낭이라고 합니다. 항문낭은 배변활동이나 운동할때에 압력이 가해져서 액체가 분비되는데 영역표시나 자신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근데 운동부족이거나 너무 부드러운 먹이를 먹인 결과 (소형견이 생각보다 많음) 배변이나 운동을 하여도 액체가 분비되지 않는.. 2022. 12. 1.
개가 밥(사료)를 잘 먹지 않아요 반려견의 하루 권장량은 얼마일까요? 그리고 하루에 몇번을 주는 것이 맞을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죠. 솔직히 반려견과 반려묘를 오래동안 케어해온 저로서는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료 봉투에 적혀있는 적정량은 참고로 하시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아이들 마다 신체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케이스바이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표준을 정리해드리고 나서 아이의 상태에 따라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장기 강아지 하루 권장 사료량 및 주의사항 하루 권장 사료량은 체중의 5~6%가 적당 – 체중 X 0.05~0.06 주기적으로 체중을 측정할 때 몸무게가 늘어야 정상이어야 함 퍼피 사료 (어린 강아지용)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며 사료를 3~4번에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 2022. 11. 30.
개가 물을 많이 마셔요. 반려견의 하루 권장 물 섭취량은 1kg당 60~80ml정도입니다. 반려견의 체중이 5kg이면 300~400ml정도, 보통 자판기 종이컵을 가득 채우면 190ml정도 됩니다. 저희 집 댕댕이 허스키는 30kg이니 1.8~2.4L정도 먹여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을 많이 마신다는 것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원인을 알아야 하겠죠. 물을 많이 마시는 원인으로는 - 날씨가 더워지면 개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헥헥거리는 호흡을 하게 되는데 숨을 쉴 때 수분을 증발시킴으로써 체온을 낮추는 것입니다. 이로인해 체내의 수분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체내의 수분 함량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마시는 양이 늘어납니다. - 산책을 많이 하거나 동네 친구 댕댕이들과 잘 놀고 들어와서 - 젖을 먹는 아가 댕댕이들 경우 - .. 2022. 11. 29.
고양이가 화장실에 자주 가거나 울면서 있거나 오줌을 못 싸요 암컷고양이보다는 수컷고양이에게서 많이 나타남. 증상 -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거나 거기에 식빵 자세로 앉아있음 - 화잘실에 자주 들락날락함 - 오줌 싸는 것을 힘들어 하며 울면서 앉아있음. -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오줌을 쌈. - 혈액이 오줌이 섞여 나옴 - 오줌을 못 쌈. 위에 증상이 보이고 고양이의 배 아래쪽을 만져보고 딴딴하게 방광이 차있으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하는 질환은 FLUTD(Feline Lower Urinary Tract Disease) '고양이 하부 요로기 증후군'이다. 고양이가 배뇨곤란, 빈뇨, 혈뇨, 통증 등을 보이는 것을 통칭하여 부른다. 원인과 치료 ① 특발성 방광염 : FLUTD 중 60~70%를 차지하는 원인, 특발성 방광염이 생기는 이유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로 인.. 2022. 9. 21.